일상이야기
전주 객사 누보닭갈비
콕콕사탕
2024. 6. 20. 17:12
정말 오랜만에 갑자기 닭갈비가 너무 먹고 싶어서 닭갈비집을 찾았습니다.
퇴근후 바로 가서 그런지 저녁식사 시간이라 손님들이 너무 많았어요. 웨이팅을 해야 하나 했는데.. 다행히 바로 자리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너무 늦게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니다.
음식들이 늦게 나온 이유가 있었네요. 주방에서 조리가 다 된 후에 음식이 나왔어요. 보통 닭갈비는 조리전에 음식이 나와서 직원들이 중간중간 와서 조리해 주는데.. 암튼 음식이 나오자 마자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맵기 선택을 잘못 해서 너무너무 매운 닭갈비를 먹어서 온전히 닭갈비를 맛있게 즐기지는 못한것 같아요. 맵찔이는 아닌데 그날따라 너무 매웠습니다. ㅎㅎ
너무 매워서 물을 너무 많이 마셨더니 볶음밥은 진리인데.. 볶음밥까지는 못먹고 돌아 왔어요.. 너무너무 아쉽습니다.